'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드라마 리뷰(종영드라마 추천)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드라마 리뷰(종영드라마 추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무료한 시간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드라마 한 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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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MBC에서 종영한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입니다!

종영이 된 후 웰메이드 드라마, 연기력 짱짱한 드라마였다는 평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방영 시 4.0%의 시청률을 시작으로 최고 5.1%까지 올랐지만 이후 3~4%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터라

방영 시 화제가 되었다면 시청률 상승에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출연진에는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 배우 외에도 많은 배우님들이 계시는데요

TV뿐만 아니라 연극에서 많이 뵐 수 있는 배우님들도 나오셔서 연기력이 아주 탄탄하다고 느꼈어요

주연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님들이 배역과 찰떡 연기를 보여주셔서 놀랐답니다

 

총 24부작으로 이루어진 드라마로 보다 보면 24부작이라는 게 너무 짧아서 아쉽게 느껴지지만

회차를 일부러 늘리지 않아 아주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쯤에서 드라마 줄거리를 알아볼까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 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이라는

줄거리인데요

위의 짧은 소개글로는 이 드라마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가 없는 것 같아

좀 더 자세한 줄거리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지안원'이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얽히고 설킨 이야기들이 풀리게 되는데요

1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리셋'의 기회를 받은 사람들이 모두 1년 전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1년 후 살아있던 사람들이 과거로 돌아가자 하나 둘씩 죽기 시작하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죽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드라마의 모든 배역이 매회 크고 작은 역할로 나오기 때문에 주연, 조연을 가릴 순 없지만

이 죽음의 비밀을 형사 지형수(이준혁), 성공한 장르 웹툰작가 신가현(남지현) 중심으로 풀어나가게 됩니다

 

몇 년 전부터 타임슬립을 주제로 한 드라마가 많았지만

정말 잘 된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혹평을 받은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드라마의 경우 흔한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썼지만 '리셋'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시청자가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좋아하시는 분이나 반전을 기대하시는 분들, 속 시원한 사건 해결 드라마를 원하시는 분들

모두 좋아하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화까지 본방사수 했던 저로써는 드라마의 반전이 제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라서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를 뭘 볼지 고민 중이신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드려요

첫 화만 보시면 장담컨대 마지막화까지 정주행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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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더욱 재미있는 웰메이드 드라마 리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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