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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tvn 수목 드라마 리뷰(방영 드라마 추천)

by Rami-s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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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tvn 수목 드라마 리뷰(방영 드라마 추천)

다들 드라마 많이 보시나요?

저는 영화와 드라마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요즘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을 잘 못 가다 보니 드라마를 더 찾게 되네요~

 

워낙 몰아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완결이 나면 한꺼번에 보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시작한 드라마가 너무 재밌었어 저만 보기 아까워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tvn에서 새로 시작하는 수목 드라마

바로, '오 마이 베이비'입니다

총 16부작으로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 배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tvn '오 마이 베이비'

드라마의 줄거리

미혼이지만 평생소원이었던 엄마가 되기 위해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한 여자와

그 여자 주변 세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평소 로맨스 드라마보다는 장르 드라마를 선호하지만,

'오 마이 베이비'만의 매력이 있는지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꼭 본방 사수를 하려고 합니다~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로맨스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가 드라마를 끌어가는 한 편,

엄마라는 존재의의 끝없는 사랑, 현대 여성들의 슬픈 현실이 담겨 있고

매 회마다 마음을 울리는 문장들이 많아서 챙겨 보게 되더라고요

또, 3명의 남자 주인공 캐릭터 차이가 크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웃기는 부분이 많아 좋았습니다!

 

다만, 매주 수목, 오후 10시 50분 시작으로 방영 시간이 너무 늦고,

그 때문에 시청률이 높지 않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드라마의 등장 인물에 대해 살펴볼게요

 

장하리(장나라)

 

육아지 '더 베이비'의 차장이자 39세 미혼 여성!

아이를 너무나 사랑해서 육아지를 떠나지 못하지만 

결혼은커녕 남자와 제대로 연애도 못 하고 있는 중이다

아이를 낳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자

결혼을 포기하고 아이 먼저 낳으려 한다

 

=> 믿고 보는 배우, 장나라 배우라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하리에게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일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고,

'장하리'라는 캐릭터가 약하지만은 않아 좋았습니다

 

 

한이상(고준)

 

잘 나가는 프리랜서 포토그래퍼로

하고 싶은 것은 뭐든 해보려고 한다(프랑스 자수, 클라이밍, 등등..)

한 때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이별 후 독신주의로 살아가는 인물이지만

장하리와 만나며 마음을 열어가고 있다

 

=>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조폭으로 나와 인상이 강하다고만 느꼈는데,

이번 역할은 까칠하지만 잘 챙겨주고, 나름 귀여운 느낌이라 꽤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확실하게 이미지 변신한 만큼 큰 이목을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윤재영(박병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장하리의 절친이다

레지던트 때 열심히 일하고, 연애하면서 결혼까지 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혼을 하게 되고 이후 독박 육아를 시작했다

딸 '도아'를 데리고 하리의 집에 얹혀살게 되고,

친구로만 보이던 하리가 점점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다

 

=> 드라마 '보이스3'에서는 좀 무서운 역할이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철 없고 말 많은 친구 이미지입니다

이런 역할도 잘 어울리시는 걸 보니 신기했어요

 

 

 

최강으뜸(정건주)

 

'더 베이비'의 신입 사원!

여성학자인 어머니의 배움 아래 여성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최강 긍정 캐릭터이지만,

직장에서 하리에게 '이모~이모~'를 연발하는 눈치 쓰레기...

 

=>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했었네요

큰 강아지 같은 멍뭉미 이미지 덕분에 이번 역할이 더 찰떡인 것 같기도 해요

신인이라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그 외 인물들입니다

tvn 오 마이 베이비 인물 관계도


지금까지 풀어온 이야기보다 앞으로 풀어낼 이야기들이 더욱 궁금한

tvn 새 수목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리뷰였습니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올리는 리뷰니까 같이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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