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드라마 리뷰(종영 드라마 추천)

'아무도 모른다' 드라마 리뷰(종영 드라마 추천)

얼마 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들어보셨나요?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전체 포스터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완벽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던 김서형 배우님이 주연을 맞아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도 캐릭터의 감정선을 잘 보여주어 찬사를 받았습니다

시청률 또한 첫 회 9.0%로 시작하여 마지막 16회에서 11.4%라는 높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장르물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완벽한 드라마가 아닐 수 없었는데요

꼭 본방 사수하려고 했던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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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줄거리를 알아야겠죠?

포털 사이트 소개글을 보면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경계에 선 아이들과 아이들을 지키고자 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라고 나와 있는데요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시청자로 하여금 궁금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국내 최대 미제 사건 중 하나인 '성흔 연쇄 살인 사건' 피해자의 친구인 차영진 형사(김서형)가

미제 사건을 포기하지 않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아랫집 친구로 지내는 중학생 고은호(안지호)에게 추락사고가 벌어지자

그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사건을 파해치는 이야기입니다

 

장르물이다 보니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긴 하지만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답게 각 인물들의 감정선을 잘 표현하여 장르물을 어려워하는 분들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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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물관계도입니다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인물관계도

주연 배우는 차영진 형사(김서형), 이선우 담임 선생님(류덕환), 신성 중학교 학생 고은호(안지호)입니다

차형진 형사는 어릴 적 자신의 친한 친구가 살해 당한 이후로 형사가 되어 일에만 매진하였고, 특진에 특진을 거듭하지만 인간관계를 잘 맺지 못해 주변에서 차가운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7년 전 이사 후 아랫집 꼬마아이 고은호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이선우 선생님은 신성중학교를 소유한 신성재단 이사장의 처남이자 초대 이사장의 아들입니다

신성중학교에 부임하기 전 다른 학교에서 학생들의 폭력 사건을 막으려다 문제가 생기면서 교단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학생들의 일에 깊게 관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 반 학생인 고은호의 추락사건을 통해 차영진 형사와 사건을 파해지게 되면서 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고은호 학생은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바르고 속 깊은 아이로 자라난 학생입니다

차영진 형사가 이사를 온 후 영진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그 이후로 영진을 영웅, 친구로 생각하며 점점 친해지게 됩니다

영진에게 많이 의지하는 은호지만, 최근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 추락사고까지 겪게 되는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는 캐릭터입니다

 

이 드라마는 조연들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모든 인물을 소개하기엔 드라마 속 숨겨진 이야기가 많아 직접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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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예능, 책 등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몇 번이고 다시 보는 저로써는

나중에 몇 번이나 다시 보게 될 것 같은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였습니다

장르물을 좋아하는데 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 강력 추천하는 드라마니까

꼭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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