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브루클린 나인-나인(Brooklyn Nine-Nine) 시즌(1~8):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다면? 이거다!
요즘 오랜만에 뜨개질을 하다 보니 뜨개를 하며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찾고 있었는데, 그중 제가 선택한 추천작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소개작은 미국 드라마 '브루클린 나인-나인' 시리즈 입니다 ㅎㅎ
사진만 봐도 뭔가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코믹함이 스멀스멀... 느껴지는 기분이에요 ㅎㅎ
[기본 정보]
방송 국가: 미국
장르: 시트콤
방송 기간: 2013.09.17 ~ 2021.09.16
방송 채널: FOX(시즌 1~5) / NBC(시즌 6~8)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시즌 1~7)
[줄거리]
뉴욕의 경찰서 NYPD 중 브루클린의 99번 관할서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이다.
99 관할서 형사 팀원들이 새로 부임한 서장(레이먼드 홀트)을 모시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연진]
<제이크 페랄타: 앤디 샘버그>
이 드라마의 주인공. 오만하고 미숙하지만 브루클린 99번 관할서의 재능 있고 유쾌한 NYPD 형사
처음엔 웃기기만 한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일도 잘하고, 멋지기까지 한 인물이네요. 자꾸 눈이 가... 찾아보니 SNL로 한참 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역시 코믹한 연기가 완벽하더라니ㅎㅎ
<에이미 산티아고: 멜리사 푸메로>
최연소 서장의 꿈을 가진 야망 있는 형사. 올곧은 성격으로 새로 부임한 홀트 서장을 멘토로 삼아보려 하고, 팀 내 최고의 모범생이다.
남자 형제 7명이 있어서인지 승부욕이 강해서 제이크 페랄타와 이상한 내기도 꽤나 많이 합니다 ㅋㅋㅋㅋ 아옹다옹하지만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는 에이미와 제이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시즌 1 후반부부터 러브라인도 등장하는데 너무 귀엽...
<레이먼드 홀트: 안드레 브라우어>
브루클린 99 관할서에 새로 부임한 서장
원칙주의자이며 무슨 상황에서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잘 웃지 않아 로봇 같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게이 그리고 흑인이라는 이유로 승진에서 매번 밀려나다가 겨우 서장 자리를 맡고, 브루클린의 최고 경찰서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합니다 ㅎㅎㅎ 매사 장난을 치는 제이크를 눈여겨보고, 거의 보모처럼 따라다니기도 합니다ㅋㅋㅋ
<찰스 보일: 조 로 트루글리오>
제이크의 파트너 형사. 매사 덤벙대고 둔한 편이지만 어떻게든 사건을 해결하려는 노력파 형사
굉장한 미식가로 음식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
제이크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찰스! 항상 "네가 최고야, 제이크"를 연발합니다ㅎㅎㅎ 매사 열심히 하지만 그에 비해 결과는 그다지...ㅠㅜ
어마어마한 금사빠라서 사귀고 헤어지는 일의 반복에서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테리 제퍼즈: 테리 크루즈>
홀트 서장 다음으로 형사들을 이끄는 실질적인 리더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이나 쌍둥이 딸을 낳은 후 죽음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려 서류 작업만 하고 있다.
울끈불끈 한 근육이지만 항상 "테리는~"이라고 3 인칭 화하여 말합니다 ㅋㅋㅋ 처음엔 뭔가 싶다가 나중엔 안 들으면 섭섭해 ㅋㅋㅋ
가정에 충실하고, 서내에서 가장 정상적으로 일하는 캐릭터 같기도 하네요~
<지나 리네티: 첼시 페레티>
경찰이 아닌 행정 업무를 보는 하급 공무원이다. 홀트가 부임한 뒤 서장의 명으로 서장 직속 비서로 일하게 된다.
제이크로 나오는 앤디와 찐친이라서 그런지 드라마 내에서도 둘이 붙는 씬이 꽤 많다 ㅎㅎ 자기애 가득한 지나를 보고 있노라면 세상 저렇게 살아보고 싶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ㅎㅎㅎ
<로사 디아즈: 스테파니 베아트리즈>
브루클린 99 관할서에서 그 누구보다 터프하고 무섭고 똑똑한 포커페이스의 소유자
2021년에 개봉한 디즈니 영화 '엔칸토: 마법의 세계'에서 주인공 미라벨의 목소리를 연기했다고 한다!! 이 드라마에서 중저음의 목소리였는데 미라벨의 귀여운 목소리라니 ㅎㅎㅎ 매치가 되지 않지만 그만큼 연기의 폭이 큰 것 같다
[드라마 추천 이유]
- 짧은 러닝 타임!
- 가벼운 내용!
- 매력적인 등장인물!
- 인물들 간의 케미 폭발!
드라마 별점을 매기는 편은 아니지만~ ★★★★★ 별 다섯 개의 만점을 주고 싶네요 ㅎㅎㅎ
한국에서는 수요가 없어 시트콤이 거의 안 나오는 편이라 오랜만에 시트콤을 보는데 옛날에 봤던 '거침없이 하이킥'도 생각나고, 빵빵 웃으며 스트레스 해소하기 딱이에요 ㅎㅎ
다만, 아쉬운 점은 국내 스트리밍이 아직 시즌 7까지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거ㅜㅜ 빨리 시즌 8 내놓아라! 넷플릭스여..
주조연 가릴 것 없이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과 코믹한 연기가 큰 인기를 받아 미국에서는 B99, 한국에서는 브나나로 불리는 드라마인데요~!
경찰서에서 일어나는 경찰들의 이야기로 형사물이긴 하나 코미디에 더 가깝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거나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을 찾는 자라면 강력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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