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리뷰(블랙 알리오, 고추마요, 블랙치즈볼, 기름 떡볶이 달콤) / 푸라닭 용신점

푸라닭 리뷰(블랙 알리오, 고추마요, 블랙치즈볼, 기름 떡볶이 달콤) / 푸라닭 용신점

먹고 싶은 걸 마구마구 시켜먹다보니 살이 찌는 요즘이네요~

저의 최애 음식은 '치킨'인데요! bhc 뿌링클, 골드킹을 자주 시켜먹는 편입니다

오늘은 한동안 TV에서 광고로 많이 보였던

'푸라닭'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시켜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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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닭(PURADAK)'이라는 브랜드명이 참 특이해서 알아봤더니

PURA(순수한) + DAK(닭) 이라는 단어를 조합해서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저는 명품 PRADA에서 따온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순수하게 최고의 치킨을 고객에게 선사하겠다는 마음가짐에 맞게 아래와 같이 브랜드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100% 국내산 냉장 신선육 사용

-청정지역(가평 설악  인근)에 위치한 동물복지형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사육

-첨단 도계 시스템 및 HACCP 인증

 

최근 느끼한 걸 많이 먹어서 튀김옷이 두꺼운 치킨이 꽤 부담스러웠는데

푸라닭 치킨은 오븐에 구운 후 살짝 튀겨서 그런지

기름기가 빠져서 담백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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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지점은 푸라닭 용신점이고,

주문한 메뉴는 '블랙 알리오 반 + 고추마요 반, 블랙치즈볼, 기름 떡볶이 달콤'입니다

 

푸라닭만의 특징이기도 한 럭셔리한 포장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더스트백과 예쁜 가방같은 종이 포장이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참 기분 좋게 하는 것 같습니다! 

푸라닭 더스트백

푸라닭

대표 메뉴인 '블랙 알리오 반 + 고추마요 반'이고, 뼈치킨으로 시켰습니다

푸라닭 블랙 알리오 반 + 고추마요 반

블랙 알리오 치킨은 간장 베이스라서 이름처럼 블랙에 가까운 겉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다른 곳처럼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고, 튀김옷이 없으니 담백하게 느껴졌어요~

워낙 마늘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충분하게 들어있는 마늘 슬라이스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치킨 한 입, 마늘 슬라이스 한 개를 함께 먹으면 간장치킨에서 향긋한 마늘치킨으로 넘어가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고추마요 치킨은 마요네즈의 느끼, 고소한 맛이 기본이지만 꽤 매콤한 고추의 끝 맛 덕분에 덜 물리는 느낌이었어요~

매운 정도는 신라면 정도? 평소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이라면 생각보다 맵게 느끼실 것 같습니다

치킨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고추마요 소스도 있었는데 약간 초록빛이 도는 게 치킨에 묻어있는 소스와 맛은 비슷했어요

 

두 가지 치킨에 같이 들어가 있는 떡튀김은 바삭, 쫄깃, 담백한 게 치킨과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둘 중 제 취향은 담백하고 마늘향이 짙은 블랙 알리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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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뉴는 '블랙치즈볼'입니다

푸라닭 블랙치즈볼

치즈볼을 너무 좋아해서 시키는 치킨 집마다 매번 사이드로 추가시켜 먹는 편이고,

집에서 직접 치즈볼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가장 좋아하는 치즈볼은 bhc 치즈볼입니다

푸라닭의 블랙치즈볼의 맛은 bhc와 거의 흡사하고, 식감도 꽤 비슷했어요

겉은 바삭, 안은 쫄깃, 안에 든 치즈는 푹신, 달달, 고소한 느낌이랍니다

다만 블랙치즈볼답게 겉튀김의 색깔이 더 까무잡잡하고,

치즈볼 안의 치즈가 푸라닭은 체다치즈의 노란색, bhc는 크림치즈의 흰 색에 가까웠어요

푸라닭 블랙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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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이드 메뉴 '달콤 기름 떡볶이'입니다

푸라닭 달콤 기름 떡볶이

떡은 살짝 튀겨서 소스에 버무린 것 같았고, 겉에 뿌려진 땅콩이 참 잘 어울렸어요~

블랙/레드/달콤 중 달콤을 시켜서 그런지 꽤 달달한 맛이었고,

문구점에서 파는 떡튀김 소스에 달콤함을 더한 맛이랍니다!

간만에 먹는 맛이라 그런지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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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많이 접하다 보니 궁금증에 시켜본 '푸라닭'~

대표 메뉴로 시켜서 그런지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사이드로 블랙치즈볼을 꼭 시켜 드시길 추천드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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