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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강릉 중앙시장 맛집] 원할머니 장칼국수(장칼국수, 비빔막국수) / 중앙시장 근처 공영 주차장 추천

by Rami-s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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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시장 맛집] 원할머니 장칼국수(장칼국수, 비빔막국수) / 중앙시장 근처 공영 주차장 추천

날씨가 점차 더워지고 있는데요

여름휴가철이 되기 전에 바다를 너무 보고 싶어서

마스크로 무장하고!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강릉은 자차로 가기도 좋고, 뚜벅이도 대중교통을 타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편이라서

한 번쯤 여행 가보시길 추천드리는 장소랍니다

 

또 강릉은 아름다운 해변들과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 찬 곳인데요

먹거리가 모여 있는 중앙시장도 꼭 들러봐야 할 장소 중 하나랍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강릉 중앙시장에 위치한 '원할머니 장칼국수'입니다

 

강릉 중앙성남전통시장
강릉 중앙시장 원할머니 장칼국수

식당 앞에 붙은 현수막에서 볼 수 있듯이 tvn '놀라운 토요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하네요

2대가 40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운영 중인 곳이라고 해서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강릉 중앙시장 안에도 음식점이 많고, 장칼국수 전문 음식점이 많기 때문에 

웬만하면 음식 맛이 인증된 곳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식당 규모는 작은 편이라서 4인용 테이블이 대략 6개 정도 있었고, 좌식 구조였습니다

메뉴는 총 6가지로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장칼국수, 흰칼국수, 잔치국수, 비빔국수,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강릉 중앙시장 원할머니 장칼국수

 


저는 장칼국수 1인분, 비빔막국수 1인분을 시켰습니다

(뭘 고를지 모르겠어서 여쭤봤더니 장칼국수와 비빔막국수를 추천해주셨어요^^)

 

먼저 장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요즘 세상에 3,000원으로 한 끼를 먹기 정말 어려운데요

단 돈 3,000원으로 푸짐하고, 맛있는 한 끼가 가능하다니!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일반 칼국수의 맑은 국물과 달리 장칼국수는 고추장이 들어가서 빨간 국물이랍니다

원할머니 장칼국수 

시원한 국물 맛에 고추장의 진한 맛과 매콤함이 어우러져 얼큰함이 일품이었어요~

장칼국수 위에 김과 들깨? 참깨? 가루를 뿌려주셔서 고소함과 김 특유의 시원한 맛이 국물에 우러나서

국물이 너무 맛있었어요

거기다 칼국수 면 또한 직접 반죽한 손칼국수라서 아주 쫄깃했답니다!

원할머니 장칼국수

면 한 젓가락, 국물 한 스푼 먹으면 끊임없이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반찬은 배추김치 한 가지만 나오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장칼국수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비빔막국수도 나왔어요~

원할머니 장칼국수 비빔막국수

사진은 못 찍었지만 시원한 육수도 같이 나오는데요. 육수 소량과 함께 비벼 드시면 됩니다

육수는 조미료 맛이 거의 나지 않고, 심심한 맛이라서 더 좋았어요

원할머니 장칼국수 비빔막국수

건강에 좋은 메밀면에 매콤달달한 소스가 어우러지니 맛이 없을 수가 없더라고요~

사장님의 추천은 '비빔막국수 한 젓가락, 장칼국수 국물 한 숟가락'이었는데

처음 들었을 땐 그게 어울리나? 싶었지만 먹어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매콤 깔끔한 뒷 맛이 매력적이었어요!


[위치]

중앙시장 내 음식점 거리가 있는데 그쪽에 있어요!

 

[중앙시장 공영 주차장]

중앙시장 바로 옆에 위치한 남대천 공영 주차장입니다~

기본 1시간 무료에 주차비도 엄청 저렴하고, 중앙시장과 많이 가까워서 이 쪽에 주차하시면 좋아요^^

강릉 중앙시장 공영 주차장
강릉 중앙시장 공영 주차장


강릉에서의 첫 끼가 맛있어서 더 기분 좋게 구경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강릉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인 장칼국수!

맛집이 많으니 강릉 어디서라도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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