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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텍사스 데 브라질 센트럴시티점 방문 후기! 슈하스코 무한리필을 먹어봤어요

by Rami-s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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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맛집은

텍사스 데 브라질(센트럴시티점)입니다!

이 곳은 브라질의 전통 요리 '슈하스코'를 판매하는 곳인데요

 

'텍사스 데 브라질'은 정통 브라질리언 슈하스코 음식점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에서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라고 하네요

 

'슈하스코'가 무슨 음식인지 생소한 분들도 많으시겠죠?

슈하스코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파인애플 등의

다양한 재료를 꼬챙이에 꽂아 숯불에 구운 음식을 말합니다

출처: 텍사스 데 브라질

저도 슈하스코라는 음식을 전혀 몰랐다가

몇 년 전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후 알게 되었고,

얼마 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후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슈하스코 맛집은 '텍사스 데 브라질' 센트럴시티점입니다

총 150석의 넉넉한 자리가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니

가능하다면 미리 예약 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우측에 대기 공간이 있고 좌측으로 식당 내부가 보입니다

테이블은 깔끔한 느낌이고, 기본 3가지 소스가 있습니다

식탁 아래에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바구니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식탁에 보면 동그란 칩을 볼 수 있는데요

한쪽은 초록색, 반대쪽은 빨간색으로

계속 먹고 싶다면 초록색, 잠시 쉬고 싶다면 빨간색이 보이도록 식탁에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자리 안내를 받으면 직원 분이 오셔서 식전 빵과 구운 바나나를 주시면서

이전에 방문한 적이 있는지 확인하신 후 설명을 해주십니다

기본적으로 무한리필 슈하스코와 샐러드바를 이용 가능하나

메뉴판에 있는 추가 메뉴를 시킬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샐러드바는 50여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치즈, 야채, 크래커, 과일, 소스, 파스타, 수프 등이 있고

생소한 브라질 전통 음식도 있었습니다

샐러드바는 식당 중앙에 있어

어느 테이블이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샐러드바를 한 바퀴 돌고 자리에 앉으면 카버 분들이 고기를 들고 오십니다

종류에 따라 카버 분들이 바로 접시에 담아주시기도 하고,

손님이 집게로 고기를 잡아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게로 직접 고기를 잡아야 하는 경우 카버와 가까운 쪽에 앉은 사람이 잡으시면 되고,

칼이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항상 주의하세요

 

저는 평일 런치에 방문해 9가지 슈하스코를 맛볼 수 있었는데요

디너, 주말&공휴일에는 15가지 슈하스코를 나온다고 하니

모든 메뉴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평일 런치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대에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무한리필 슈하스코인 것을 감안하면 적절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요즘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카카오톡에서 플러스 친구로 '텍사스 데 브라질' 추가 시

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인데요

인원수 상관 없이 모두 할인받을 수 있으니 꼭 할인받고 식사하세요!


운영시간은 11:30~22:30(Last order: 런치 15:00 / 디너 21:30)이고,

Break time은 평일 16:00~17:30 / 주말 16:00~17:00입니다

 

위치

고속터미널역 3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바로 보이는 낮은 건물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고속터미널역 자체가 워낙 크고 길이 많아서 다른 출구로 가시면 헷갈리실 수도 있어서

3번 출구로 나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텍사스 데 브라질 홈페이지에 있는 대중교통 및 주차 안내문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안내]

버스 : 3414번, 3422번, 5413번 센트럴시티 정류장 하차 도보 3분
142번, 3414번, 5413번 고속터미널 정류장 하차 도보 5분

지하철 : 지하철 3호선·7호선·9호선 고속터미널역 하차, 3번 출구로 나와 직진 260m

[주차 안내]

주차 가능 (파미에 스테이션 주차장, 신세계백화점 주차장 이용)
주차 시간 (5만 원 이상 1시간, 10만 원 이상 2시간, 15만 원 이상 3시간)


처음 먹어본 슈하스코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배가 불러서 많이는 못 먹었지만 한 번에 여러 종류의 고기를 먹을 수 있고,

질 높은 샐러드바를 같이 이용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고기만 먹으면 짜다고 느낄 수는 있으나 샐러드바를 곁들이면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도 좋은 편이고, 친절한 카버 분들도 기억에 남아

여러 가지 고기들을 한 번에 먹고 싶은 날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맛집 탐방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글 하단의 공감(하트)과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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