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수타 중국집 추천! 일품 손짜장

종로 수타 중국집 추천! 일품 손짜장

혹시 수타면을 드셔 보신 적이 있나요?

수타면 특유의 두터운 면과 쫄깃쫄깃한 면발이 아주 매력적이죠!

사실 얼마 전부터 수타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에

지인이 맛집을 찾았다고 해서 같이 방문하게 되었어요

 

서울시 종로에 위치한 중국집입니다

(청계천 주변이긴 하지만 골목 안 쪽에 있어서 지도를 찾아보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식당은 꽤 넓은 편이었고, 중국집이다 보니 메뉴가 벽에도 붙어 있었어요

테이블에 앉자마자 테이블 세팅과 메뉴판을 제공해주셨습니다

 

저희 테이블은 쟁반 짜장, 낙지 짬뽕, 탕수육(소)을 시켰습니다

메뉴 주문 후 15분도 안 돼서 금방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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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메뉴는 식당의 대표 메뉴로 손꼽히는 '낙지 짬뽕'이었어요

짬뽕이 나오자마자 낙지가 너무 커서 놀랐어요!

너무 커서 문어가 나오는 줄 알았답니다

낙지 자체도 큰데 엄청 탱글탱글해서 씹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홍합이나 새우도 꽤 많이 들어있어서 여러 명이 함께 먹는데도 모자라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짬뽕은 어딜 가나 많이 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여기는 국물을 함께 먹어도 짠 느낌이 없어서 아주 좋았어요

적당한 간이라서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매콤한 정도는 맵찔이라면 맵게 느낄 수도 있지만,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으로 많은 사람이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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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에 이어서 바로 나온 메뉴는 '쟁반 짜장'입니다

쟁반 짜장이라서 넓은 그릇에 나왔는데 위 쪽의 짬뽕 사진과는 다르게 바로 수타면이 보이죠?

쫄깃한 면발이 짜장소스를 가득 머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양파도 많고, 작지만 새우도 듬뿍 들어있어서 더 풍성한 느낌이었네요

중국집은 복불복인 경우가 많아서 어느 중국집을 가던지 짜장을 꼭 시켜서 먹어보는 편인데

이 날은 성공이었던 것 같네요!

짜장이 너무 달거나 기름지지 않고, 감칠맛이 나서 면을 다 먹고 나서도 양파, 소스까지 거의 싹 긁어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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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메뉴인 탕수육(소)도 나왔습니다

찹쌀 탕수육이 아닌 기본 탕수육을 시켜봤는데 기본 탕수육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바삭함 보다는 쫀득한 느낌의 탕수육에 가까웠고

많이 달지 않고, 약간 새콤달콤한 맛이라서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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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첨부하니 골목길 잘 찾아가세요~!

동대문역(1호선/4호선) 7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 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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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배달은 여기저기 자주 시키지만

막상 매장에 가서 먹으려고 하면 어딜 갈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수타 짜장과 수타 짬뽕이 먹고 싶으신 분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쫄깃한 면발이 자꾸 생각나서 조만간 다시 방문 예정이에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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