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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오페라 글라스 추천] 국산: 아이비노 오츠카 두잉 10X25 CF(수동초점) 리뷰!

by Rami-s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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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글라스 추천] 국산: 아이비노 오츠카 두잉 망원경 10X25 CF(수동초점) 리뷰!

다들 뮤지컬 좋아하시나요?

저는 연극은 꽤 본 것 같은데 뮤지컬은 아직 몇 번 보지 못했어요~

가장 최근에 봤던 뮤지컬은 이미 막이 내린 '브로드웨이 42번가'였는데 그 땐 샤롯데시어터 2층에서 봐서 배우들의 표정을 보기엔 꽤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큰 맘 먹고! 오페라 글라스를 장만하게 되었어요 :)


[오페라 글라스(opera glass)란?]

오페라 글라스

쌍안경의 하나로 두 개의 갈릴레이 망원경을 가지런히 고정한 것으로, 먼 거리를 바라보는 데는 적합하지 않으나 통이 짧고 휴대하기에 편리하므로 연극이나 오페라 따위를 관람하는 데 편리하다


오페라 글라스는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 저는 고민하다가 국산 브랜드인 아이비노(오츠카, 두잉) 것을 구매했습니다!

지금부터 '아이비노 10x25 CF' 오페라 글라스 리뷰 시작합니다~

 

아이비노 10x25 CF

겉 상자를 보면 몇 가지 특징이 적혀 있는데요

밝고 선명함 / 작고 가벼움 / 수동 초점 / 세련된 바디 / 한국 제조품 / 다양한 용도

 

아이비노 10x25 CF
아이비노 10x25 CF 설명서
아이비노 10x25 CF 설명서
아이비노 10x25 CF

상자 안에는 간단한 설명서와 파우치가 들어 있는데 파우치가 생각보다 부드러운 인조 가죽 느낌이라서 들고 다니기 편할 것 같았어요 ㅎㅎ 끈도 같이 들어 있어서 뮤지컬 보면서 목에 걸고 손에 들었다가 내려놨다가 할 수 있답니다 :)

 

이제 오페라 글라스 본체를 살펴보겠습니다!

아이비노 10x25 CF

좌측 고무 마개가 씌워진 곳이 눈을 대는 곳인데, 안경을 착용한 사람들은 고무 아이컵을 접고 보고, 안경을 안 쓴 사람들은 고무 아이컵을 길게 빼고 착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쌍안경 위 쪽 가운데에 위치안 동그란 링으로 초점을 조절하고, 오른쪽 눈을 대는 곳에 위치한 (+/-) 표시가 있는 건 양안 시력차를 조절하는 시도 조절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조절하면 되더라고요 ㅎㅎ

 

아이비노 10x25 CF

무게는 216g으로 들고 있는 동안 손목이 무거울 정도는 아니지만 목에 오래 걸고 있다면 좀 묵직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물렌즈의 구경은 25mm로 꽤 큰 편이고, 배율이 10X 이기 때문에 뮤지컬을 볼 때 큰 불편함이 없는 정도라고 합니다. 저도 뮤지컬을 볼 때 직접 사용해보진 않아서 VIP석 외에서 사용해보고 나중에 후기 더 올려볼게요 ㅎㅎ


[오페라 글라스 구매 시 고려할 점]

1. 무게

: 나시카 20x50 같은 경우는 20배율이라는 엄청난 스펙이 있지만 그만큼 무게도 엄청나더라고요..ㅠㅜ 700g이나 되니까 뮤지컬을 보는 내내 사용하기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았어요. 아주 튼튼한 손목을 가진 분이라면 좋은 스펙의 쌍안경을 추천드리지만 일반 분들에게는 제가 구매한 아이비노 제품도 가벼워서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2. 배율

: 오페라 글라스를 검색하면 보통 7배율, 8배율, 10배율~ 이런 식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배율의 숫자가 높을수록 먼 것이 더 잘 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7배율은 좀 부족한 것 같다는 리뷰가 많아서 8배율 이상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 브랜드

: 니콘의 아큘론(ACULON)도 꽤 유명한 제품이긴 하지만 노 재팬(NO JAPAN)을 최대한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기 때문에 국산 아이비노를 선택했습니다 ㅎㅎ 국산이기 때문에 A/S도 편하다고 하네요~

(과거 오츠카에서 브랜드명이 바뀐 것이 아이비노입니다. 참고하세요)

 

4. 가격

: 아주 저렴한 2만원대의 제품도 있지만 배율이 낮기도 하고, 너무 가벼운 장난감 같은 느낌이라서 투박한 느낌이 들어도 튼튼한 제품을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뮤지컬 공연장에서 대여가 가능하긴 하지만 1인당 3-4천 원 매번 내야 하고, 공연 시작 1시간쯤 전부터 기다려서 대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하나 장만해두면 편하답니다.

제가 구매한 아이비노 10x25 CF는 대략 65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5. 초점

: 수동초점과 자동초점으로 나뉘는데 뮤지컬 관람 시에는 수동 초점이 우월하게 편하다고 하네요 ㅎㅎ


한국에서 유독 비싼 공연들 ㅠㅜ 자주 보지 못하는 만큼 한 번 볼 때 아쉬움 없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VIP석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는 배우들의 표정을 자세히 보기엔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오페라 글라스를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ㅎㅎ

좋은 오페라 글라스 고르셔서 좋은 공연 보시길 바랍니다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글 하단의 하트(공감)와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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