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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해외여행

[여자 혼자 일본 여행(오사카, 교토)] 2. 여행 첫날) 에어부산 지연, 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착! 이코카 카드 구매, 주유패스 티켓 수령 /

by Rami-s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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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일본 여행(오사카, 교토)] 2. 여행 첫날) 에어부산 지연, 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착! 이코카 카드 구매, 주유패스 티켓 수령 / 라피트 특급 티켓으로 난카이 공항 급행 타기

 
 
이전 글에 이어 여자 혼자 일본 여행(오사카, 교토) 후기 이어가 볼게요~!
 
2024.02.11 - [리뷰/해외여행] - [여자 혼자 일본 여행(오사카, 교토)] 1. 13년 만에 떠나는 인천국제공항에 가다(비행기 체크인 / 위탁 수화물, 기내 수화물 / 출국 심사

[여자 혼자 일본 여행(오사카, 교토)] 1. 13년 만에 떠나는 인천국제공항에 가다(비행기 체크인 /

[여자 혼자 일본 여행(오사카, 교토)] 1. 13년 만에 떠나는 인천국제공항에 가다 (비행기 체크인 / 위탁 수화물, 기내 수화물 / 출국 심사 /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 준비물) 몇 달 전부터 엔저 현상(

rami-s20.tistory.com

 


 
이번 여행은 에어부산 항공사를 택했는데
비행기 지연이 있어서 한 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어요.
도착 시간이 늦은 오후가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에어부산 인천공항 -> 간사이 공항


비행기 지연은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ㅠㅜ
왜 하필 나 때 지연인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네요.

 
12:35분 비행기가 조금 늦게 출발해서
14:20 도착 예정이었지만 15:20에 간사이 공항에 무사 도착했습니다!
 

간사이 공항


10여 년만의 해외여행이라서 공항에 내린 것만으로도 심장이 콩닥콩닥 하더라고요? ㅎㅎ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공항 내에 있는 ATM 기계에서 현금을 뽑았습니다~
한화 10만 원 정도? 만 미리 뽑았어요.
제가 가져간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세븐일레븐 ATM에서 출금 시 수수료가 0원이라서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출금했습니다 ㅎㅎ
괜히 많이 뽑았다가 잃어버릴까 걱정이 많아서요 ㅋㅋㅋ


 
트래블로그 카드를 사용했는데 이거 없었으면 일본 여행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본 여행 필수템이니 다들 미리 준비하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일본 여행 전 미리 발급한 트래블월렛트래블로그 카드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현금을 뽑았으니~
이젠 교통카드를 준비해야겠죠? ㅎㅎ
 
일본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교통 카드(이코카 카드)가 공항 내 티켓 발권기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공항 벗어나기 전 구매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2층 간사이 공항역으로 올라가면 티켓발권기가 많은 곳이 있는데
거기서 JR ticket 발권기 쪽으로 가면 이코카 카드 구입이 가능한 발권기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카드 보증금(500엔)을 포함해서 충전 비용까지 입력하여 돈을 넣으면 원하는 금액이 충전된 이코카 카드가 나와요!
 

일본의 열차 카드 잔액 확인 앱

요즘엔 휴대폰 어플(일본의 열차 카드 잔액 확인)로 교통카드 잔액 확인이 가능하니 잔액 보면서 지하철역에서 조금씩 충전하시면 여행 끄트머리에 잔액 없이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ㅎ
 


오사카 여행을 한다면 필요한 티켓이 교통카드 말고 또 있는데요.
바로, 오사카 주유패스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

 
오사카 주유패스란?
카드 승차권만 있으면 40여 곳의 관광 명소에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전철과 버스(일부 노선 제외)를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티켓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노선
오사카 주유패스 전철 버스 노선

 
1일권 2,800엔 / 2일권 3,600엔(2일 연속 사용)
일본의 교통비는 꽤나 비싼 편이라서 알차게 이곳저곳 다니려면 대부분의 전철과 버스가 무료인 주유티켓이 필수랍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도 한국에서 미리 사는 게 조금 더 저렴하니 미리 구매하시고,
간사이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시면 됩니다 ㅎㅎ
 
<주유패스 사용 팁!>
오사카 여행 예정이 2일 이상이라면 주유패스 2일권이 이득입니다.
난카이 전철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관광 명소 입장권이 비산 편이기 때문에 1일권보다 1-2곳만 더 다녀도 충분히 이득이랍니다 ㅎㅎㅎ
대신 2일권 사용 시 주유패스로만 이동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니 꼭 교통카드를 준비하세요!


 
다음은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갈 때 많이 이용하는 교통편
'라피트'에 대해 알아볼게요!
라피트(Rapit)라는 말을 빠르다는 독일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난바까지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역에서 직접 발권도 가능하지만, 보통 아고다 앱이나 다른 사이트에서 조금씩 할인받아 미리 구매하는 게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서 이걸 추천드려요.
저는 온라인으로 11,195원라피트 특급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저는 온라인으로 티켓 구매 후 간사이 공항 2층에 있는 난카이 티켓 인포메이션으로 가서 여권과 온라인 티켓을 보여주고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시면 됩니다.
 
사실, 저는 특급 열차로 예매를 했지만 비행기 연착으로 특급을 기다리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같은 티켓으로 난카이 공항 급행열차를 탔답니다.

난카이 공항 급행 열차


라피트 특급 열차가 오사카 시내까지 대략 30-40분, 난카이 공항 급행열차가 45분 소요되어 열차 시간표를 보고 탑승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피트 특급이 더 비싸서 난카이 급행을 타기 좀 아까웠지만...ㅠㅜ 그래도 특급을 오래 기다리는 것보단 급행 타는 게 더 빨리 도착하는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특급 열차 티켓이라고 특급만 탈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점!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 혼자 일본 여행'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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