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맛집] 예쁜 전망과 따스한 분위기의 '치즈룸 X 테이스팅룸 월드타워' 리뷰!

[롯데월드몰 맛집] 예쁜 전망과 따스한 분위기의 '치즈룸 X 테이스팅룸 월드타워' 리뷰!

오늘의 맛집 리뷰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식당인데요~

바로 '치즈룸 X 테이스팅룸 월드타워점'입니다!

치즈룸 X 테이스팅룸 월드타워

잠실역 주변은 롯데월드, 롯데타워, 롯데월드몰, 롯데캐슬, 샤롯데씨어터 등 롯데가 꽉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볼 것, 먹을 것 살 것 모두 넘쳐나는 곳이지만 사실 집에서 가까운 편이 아니라서 자주 찾는 편은 아니랍니다.

이번엔 인터파크에서 영화 '증발' 개봉 전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 롯데월드몰 롯데시네마에 가게 되었는데요!

간만에 들른 대형 백화점이라서 그런지 구경할 곳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참 많았습니다 ㅎㅎ

 

롯데월드몰에는 정말 많은 음식점들이 있어서 미리 찾아보고 고른 곳이 오늘 리뷰할 '치즈룸 X 테이스팅룸'이었는데요~

파스타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이태리 식당이었어요 :)

 

식당은 들어가기 전부터 따스한 조명 덕분인지 분위기가 참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좀 더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치즈룸 X 테이스팅룸 월드타워

치즈룸 X 테이스팅룸 월드타워

 

제가 갈 땐 평일이었고, 저녁 식사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입장 시에는 수기 작성 또는 QR 코드 인증을 하셔야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앞 쪽으로 확 트인 창문 쪽 좌석이 있었는데 그 좌석들은 모두 예약되어 있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ㅠㅜ

치즈룸 X 테이스팅룸 월드타워

나중에 결제하면서 여쭤보니까 미리 예약을 한다고 하더라도 PC가 랜덤으로 좌석을 배정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일찍 예약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창문 쪽으로 예약이 가능한 건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창문 쪽 앉기 원하셨던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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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기본 세팅이 되어 있고 메뉴판이 있어 사진과 함께 메뉴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치즈룸 X 테이스팅룸 월드타워 메뉴

고민 끝에 저는 에피타이져 1접시, 피자 1판, 파스타 1접시를 시켰습니다 ㅎㅎ

 

가장 먼저 에피타이져 '발사믹 관자'가 나왔습니다

치즈룸 X 테이스팅룸: 발사믹 관자

치즈룸 X 테이스팅룸: 발사믹 관자

감자 퓨레 위에 관자 6개가 올려져 있고, 관자 위에 쫀득한 유자 말랭이?가 소스와 함께 올라가 있었습니다.

관자는 불이 조금만 세거나 오래 올려 놓아도 금세 질겨지는 재료 중 하나였는데 이 곳의 관자는 씹으면 씹을수록 탱탱한 관자가 느껴져서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구웠을까 하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2만 9천원이라는 가격이 에피타이져로 싸다고 생각할 순 없지만 장소가 장소이다 보니 대부분의 식당이 다 비싼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비싸도 한 번쯤은 이런 고급 음식을 먹어볼 만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태리 식당이라서 에피타이져를 먹어보고는 싶은데 뭘 시킬지 고민되시는 분들은 걱정 말고 '발사믹 관자' 시키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사이드로 나온 피클은 특이하게 열무로 만든 피클이었는데 생각보다 식감도 좋고, 오이보다 호불호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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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나온 메뉴는 '리코타 무화과 플랫브래드'였습니다~

치즈룸 X 테이스팅룸: 리코타 무화과 플랫브래드

피자는 보이는 것처럼 굉장히 바삭하고 얇은 도우에 화덕피자에 구워 더욱 고소하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도우 위에 구운 무화과와 무화과 잼, 베이컨, 리코타 치즈가 토핑으로 올라가 있었는데 담백한 도우와 리코타 치즈, 달달한 무화과의 조합이 참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ㅎㅎ

피자는 6조각으로 잘라져 나오고, 손으로 잡아 접어서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주셨어요~

평소에 먹던 피자와는 전혀 다른 피자라서 신기하고 새로운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던 메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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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시킨 메뉴는 파스타 '보드카 리가토니'였는데요

펜네 면에 로제 소스가 잘 흡수되어 맛있는 파스타였고, 위에 올라가 있는 차가운 생모짜렐라가 시간이 지나면서 말랑해지고, 따뜻한 면과 만나 녹으며 파스타를 더욱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직원 분께서 파스타와 생모짜렐라 치즈를 처음부터 섞지 말고, 파스타 면과 치즈를 따로 포크에 찍어 먹는 게 더 맛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소스 사이사이에 작은 새우가 씹히고, 토마토 말린 것도 씹히면서 파스타의 풍미가 더욱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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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제2롯데월드 월드타워몰 5층 롯데시네마 앞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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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게 많더라도 막상 식당이 너무 많은 곳에 가면 뭘 먹어야 할지 못 고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잠심 롯데월드몰에 가셔서 한 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오늘 제가 리뷰한 '치즈룸 X 테이스팅룸'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다음엔 다른 메뉴 먹으러 가보려고요 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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