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맛집

[소사역 맛집] 나만 몰랐던 소고기 맛집! 명품 생고기 무한리필 소사점 리뷰(소사동 맛집)

by Rami-s 2020. 10. 22.
728x90
반응형

[소사역 맛집] 명품 생고기 무한리필 소사점(소사동 맛집) / 마블링 예술인 극강의 부드러움!!

 

정말 간만에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이사, 공부 등등 많은 일들이 있어서 블로그에 통 글을 올리지 못했어요~

이제 전처럼 자주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오늘은 이사 온 후 맛집을 찾아서 직접 다녀왔습니다^O^

바로 소사역 맛집으로 소문난 '명품 생고기 무한리필' 집인데요!

전 이사온 지 얼마 안 돼서 잘 몰랐지만 동네 분들에겐 꽤나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주소와 영업시간은 아래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명품 생고기 무한리필 소사점

식당 앞부터 맛집의 느낌이 솔솔 오지 않나요?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이 식사하고 계시더라고요! 역시 소사동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 맞았나봐요 ㅎㅎ

가게 앞 TV에 눈을 뗄 수 없는 고기가 나오고 있어서 봤더니 이 식당이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에 방영된 적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들어가기도 전에 벌써부터 기대를 잔뜩 하게 되었습니다! :)

명품 생고기 무한리필 소사점


들어가면 테이블 위와 벽면에 메뉴가 적혀 있어 쉽게 고를 수 있었고, 모르는 건 사장님께 여쭤보면 아주 친절하게 답변도 해주셔서 참 인상적이었어요!

명품 생고기 무한리필 소사점

저는 '소고기 무한리필 2번'을 골랐습니다

<등심, 갈비살, 살치살, 도시살, 우삼겹, 부채살> 모두 무한리필 가능하고,

'무한 육회 + 부채스톤 스테이크 + 생돼지 리필가능'까지 추가되는 제 생각엔 최고 메뉴였어요 ㅎㅎ


주문을 하자마자 거의 바로 고기를 내어 주셨습니다

명품 생고기 무한리필 소사점

고기가 나오자마자 정말 감탄만 나오더라고요~ 정말 고기 마블링이 예술이었어요!!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스테이크나 고기도 집에서 자주 먹고, 고깃집도 자주 찾아가서 먹어보는 편인데

지금까지 갔던 고깃집들 중 단연 손가락 안에 드는 고기 품질이었습니다

고기가 반짝반짝 빛이 나고, 눈으로 봐도 고기의 찰기가 느껴질 정도였어요!

소고기의 종류를 알고 싶어서 여쭤봤더니 각 테이블 위 사진에 소고기의 이름과 위치가 나와있다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먹을 때마다 어느 부위를 먹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육회와 부채스톤 스테이크까지 금방 나왔어요~

기본 찬으로는 양파절임, 소금, 파절이, 쌈장이 있고, 매장 한켠에 셀프바가 있어 야채와 반찬들을 편하게 양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명품 생고기 무한리필 소사점

하나씩 꼼꼼히 살펴볼까요?


명품 생고기 무한리필 소사점

육회는 성인 남자 주먹의 약 1.5배? 보통 성인 여성 주먹의 2.5배? 정도 되는 양으로 산처럼 쌓아주셨습니다

신선한 배와 무순도 듬뿍 있어서 먹는 내내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고, 오른쪽에 보이는 고소달달 '흑임자 소스' 덕분에 평소 육회를 안 드시던 어머니께서도 엄청 맛있어하시면서 많이 드실 수 있었어요!

육회나 회 종류는 거의 입에도 안 대시던 분이라서 육회를 맛있게 드시는 게 참 신기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역시 이래서 맛집을 찾아가서 먹어야 하는 건가봐요 ㅎㅎ

육회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한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육회만 배터지게 먹고 오셔도 본전은 뽑으실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명품 생고기 무한리필 소사점

부채스톤 스테이크는 일반 스테이크 집에서 나오는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충 아주 큰 손을 쫙 폈을 때의 크기 정도였던 것 같네요^^

스톤 자체를 불에 달군 상태로 버터와 함께 고기를 올려주시기 때문에 돌에 데이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기가 지글거리면서 익고 있으면 직원 분이 오셔서 고기를 뒤집고 먹기 좋은 크기로 다 잘라주신답니다^^

역시 숙련된 손놀림이셔서 그런지 금세 맛있는 스테이크를 구워 주셨습니다

명품 생고기 무한리필 소사점
명품 생고기 무한리필 소사점

가장 먼저 지글지글거리며 스톤 위에서 소리를 내고 있는 부채살 스테이크를 먹어봤습니다!

부채살에 있는 심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씹히면서 씹을 때마다 입 안에서 육즙이 나와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같이 나온 타르타르 소스와 스테이크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다만, 부채스톤 스테이크의 경우 무한리필이 불가능하다는 점!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소고기를 하나씩 구워봐야겠죠? ㅎㅎㅎ

 

[우삼겹]

 

금방 익어서 다른 부위 먹다가도 중간에 한 번씩 편하게 구워 먹은 부위입니다

일반 돼지 삼겹이 아닌 우삼겹이라서 그런지 고기의 고소함이 더 강하게 느껴졌고, 얇은 고기라서 다른 반찬이나 야채와 곁들여 먹기도 좋아서 리필 하실 때 추천하는 부위입니다!

 

 

 

 

 

 

 

 

 

 

 

[살치살]

 

집에서 구워 먹기엔 항상 비싸서 사기를 망설여했던 부위라서 기대를 가득하고 먹었는데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라구요 ㅎㅎ

질김이 전혀 없이 부드러움만으로 입 안을 가득 채우는 느낌이었고, 마블링이 많아서 그런지 고소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다만 계속 살치살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갈비살]

 

씹는 맛이 일품인 갈비살!

부드러운 부위를 먹다가 먹으니 더욱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평소 소고기 집을 가면 자주 먹는 부위라서 그나마 소고기 중 맛을 잘 아는 부위인데 그동안 먹었던 갈비살 중 가장 부드러운 편에 속했던 것 같습니다

 

 

 

 

 

 

 

 

 

 

 

[토시살]

 

입 짧은 어머니가 가장 선호하시던 부위인데요

부드러움 속에서도 씹는 맛이 느껴져서 먹을 때 재미도 있고, 소고기 특유의 맛이 가장 잘 느껴지는 부위여서 리필 추천합니다!

 

 

 

 

 

 

 

 

 

 

 

[부채살]

 

마블링이 많지만 살치살보다 느끼함이 덜하고, 스테이크와는 또다른 부드러움이 있어서 소금 찍어서 먹을 때 그 맛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위였어요!

강추합니다~

 

 

 

 

 

 

 

 

 

 

 

 

 

[등심]

 

스테이크로 가장 많이 먹어봤던 등심!

역시나 그간 먹었던 수많은 등심 스테이크보다 부드러움이 뛰어났습니다

씹는 맛도 좋았지만 심이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어서 어떤 고기를 쓰시길래 이렇게 모든 부위가 부드러운지 참 궁금했어요~

 

 

 

 

 

 

 

 


먹다보니 아무래도 느끼함이 좀 올라와서 비빔냉면을 시켰습니다!

명품 생고기 무한리필 소사점

새콤달콤한 소스에 고소한 참기름, 시원한 냉육수까지 있어서 고기의 느끼함이 싹 사라졌어요!

고기를 시킨 후 냉면을 시키면 '식사/후식' 중 고르라고 말씀하시는데, 식사는 본품으로 5천원이고, 후식은 3천원으로 본품보다 조금 작게 나온다고 합니다(저는 본품 시켜서 배터지게 먹었어요 ㅎㅎ)


[주소 및 찾아가는 길]

주소: 경기 부천시 소사로 242-1

(소사역 4번 출구에서 나와 밑으로 걷다 보면 금방 도착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연중무휴)


오늘 다녀온 소사역 맛집, '명품생고기무한리필 소사점'

정말 간만에 맛있는 고기 배터지게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네요~

다음에도 소사역 근처에 가게 되면 꼭 먹으러 갈 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19로 위생도 참 중요한데 손님이 나갈 때마다 의자까지 하나하나 닦으시는 모습과 마스크를 꼼꼼히 쓰고 계신 직원 분들의 모습을 보고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글 하단의 공감(하트)과 댓글 부탁드려요~

(공감과 댓글은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